절물자연휴양림 안에 있는 장생의 숲길은 ‘제주시 숨은 비경 31’에서 선정된 곳 중 하나이다. 울창한 삼나무들을 따라 흙길을 끌까지 걸어가는 데에는 약 3시간 30분이 걸리며 총 11.1km이다. 장생의 숲길은 나무와 식물들의 신비로운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여름에는 습도가 높아 다양한 버섯들과 초록색의 이끼들을 보며 걸을 수 있다.
또한 천남성이라는 독초가 서식하는 군락지, 양애간 군락 등 언뜻 보면 다 같은 숲처럼 보이지만 가만히 자세하게 보고 있으면 구간마다 다른 풍경의 변화를 볼 수 있어 심심하지 않다.
장생의 숲길은 오후 4시 이후에는 일몰시간으로 출입을 금하며, 흙길이 많기 때문에 비가 많이 내린 다음날에는 출입통제를 하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연락을 취해 알아보고 가는 것이 좋다.
